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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또 요란한 소나기…따가운 햇볕

[날씨] 내륙 또 요란한 소나기…따가운 햇볕
입력 2021-06-23 20:47 | 수정 2021-06-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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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소나기 예보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간밤에 전남 구례는 1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맑다가도 갑자기 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에서 20mm로 어제만큼 많지는 않겠지만요.

    여전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다소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이유, 바로 우리나라 높은 상공에 위치한 찬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낮 동안 햇볕에 의해 달궈진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구름이 자주 발달을 하는 겁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의 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다 보니 해가 지면 다시 선선한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모습입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비가 오는 지역보다 오지 않는 지역이 더 많은데요.

    현재 강한 비는 경기 남부 등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이 비구름은 밤사이에 잠시 약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끼면서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예보대로라면 이번 주 토요일까지도 소나기가 자주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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