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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 조심…7월, 장마 가능성↑

[날씨] 소나기 조심…7월, 장마 가능성↑
입력 2021-06-24 20:48 | 수정 2021-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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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은 언제든 비를 막을 수 있도록 가방 속에 작은 우산쯤은 휴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정도로 세찬 소나기가 갑자기 내렸죠.

    내일도 날이 잠잠하다가도 언제든지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이 소나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최근 비가 자주 오고 있기는 하지만 장마 전선은 여전히 멀리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오늘 장마가 7월쯤에나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기 불안정이 지속돼서요, 요즘 같은 소나기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요.

    출근길 무렵에는 서해안 지방을 비롯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과 청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마치 구름만 많은 날씨로 예보가 되어 있기는 한데요.

    하지만 여전히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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