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를 앞두고 근 일주일째 소나기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서쪽 곳곳에 꽤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 북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 40mm 안팎으로 세차게 쏟아지고 있고요.
일부 우박이 관측되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도 오후 시간부터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많겠습니다.
오늘보다 대기 불안정이 더욱 심해지면서 비의 강도가 더 강해지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5에서 50mm가량입니다.
또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게내리쬐면서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29도,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선선한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만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에도 비가 조금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28도가 예상주 중반까지는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30도 안팎의 낮 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0도
[날씨]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0도
입력
2021-06-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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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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