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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패대기' 호날두 "공이 골대를 거부해"

'완장 패대기' 호날두 "공이 골대를 거부해"
입력 2021-06-28 20:44 | 수정 2021-06-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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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A매치 최다골 기록에 도전했던 호날두가 자신의 마지막 유로 무대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25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호날두.

    전매특허 무회전 프리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호날두가 주춤한 사이 벨기에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42분 동생 아자르가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꽂아 넣으며 단 한번의 유효슈팅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에도 호날두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회심의 슈팅마저 골대에 맞고 나온 포르투갈은 결국 0-1로 패했습니다.

    A매치 최다골 타이 기록을 끝으로 사실상 마지막 유로 무대를 마감한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내팽개친 뒤 주저 앉았습니다.

    그리고 뼈 있는 인사를 나눴습니다.

    [호날두]
    "운이 좋네? 오늘은 공이 골대를 거부하더군. 행운을 빌게."

    지난 3월 월드컵 예선에서도 주장 완장을 내던진 채 퇴장했던 호날두는 이번에도 경기장을 빠져 나가며 완장을 걷어 차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체코는 네덜란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후반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로 한 명이 퇴장당한 네덜란드를 몰아쳐 2-0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4호골을 터뜨린 쉬크는 5골로 대회를 마감한 호날두를 바짝 추격하며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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