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유로 대회 16강전에선 스위스가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67년 만에 메이저대회 8강에 올랐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후반 들어 2분 사이 벤제마가 연달아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고, 후반 30분엔 포그바의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3대1로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던 프랑스.
스위스의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반 36분 세페로비치가 헤더골을 넣더니, 종료 직전엔 가브라노비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변은 승부차기에서 완성됐습니다.
키커 5명이 모두 성공하고, 이제 남은 건 프랑스의 에이스 음바페.
하지만 골키퍼가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스위스는 195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자카/스위스]
"오늘 우리는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 팀의 일원이라는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거함 프랑스를 침몰시킨 기적 같은 승리에 스위스 도심은 환호 인파로 불야성을 이뤘고, 미국 스포츠 매체에선 '이 스위스 관중의 표정 변화가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며 반전 드라마를 평가했습니다.
시몬 골키퍼의 역대급 황당 자책골로 크로아티아에 선제골을 내준 스페인.
3대1로 앞서가던 후반 막판에 두 골을 얻어맞으며 연장전까지 치뤄야 했지만, 모라타와 오야르사바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또 다른 기적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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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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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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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우승후보 프랑스 격파…유로2020 최대 이변
스위스, 우승후보 프랑스 격파…유로2020 최대 이변
입력
2021-06-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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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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