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가 우크라니아를 대파하고 25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잉글랜드는 시작 3분 32초 만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스털링의 침투 패스를 케인이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16강에서 뒤늦게 첫 골을 맛 본 케인의 2경기 연속골.
잉글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크 쇼의 프리킥을 맨유 동료 매과이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뽑았고 쇼는 4분 뒤 케인의 부활을 돕는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팀의 사기를 한 껏 끌어올렸습니다.
해트트릭을 노린 케인의 강력한 발리슛이 상대 선방에 막혔지만…
교체 투입된 헨더슨이 A매치 데뷔골로 쐐기를 박으면서 4대0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큰 대회에 약했던 잉글랜드가 25년 만에 유로대회 4강에 오르면서 잉글랜드는 축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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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덴마크도 웃었습니다.
전반 5분, 델라니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간 덴마크는 전반 막판 돌베리가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체코를 꺾고 29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나흘 뒤 웸블리 구장에서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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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배우진)
뉴스데스크
이명노
잉글랜드, 25년 만에 4강 진출…'덴마크와 준결승'
잉글랜드, 25년 만에 4강 진출…'덴마크와 준결승'
입력
2021-07-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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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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