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MBC가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 야 전체 주자 중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 지사가 1위였고 범 진보, 범 보수를 나누어서 물었을 때는 각각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먼저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재 거론되는 여야 대선주자 가운데 누가 대통령으로 가장 나은 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27.1,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4.6%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최근 정치선언을 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4.8,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9, 추미애 전 장관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 1.3,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은 1.1%로 나타났습니다.
원희룡 심상정 하태경 박용진 윤희숙 황교안 김두관 후보는 1% 미만 선호도를 보였고,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1%였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의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지사 30.7, 이낙연 전 대표 19.4%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장관 4.2, 박용진 2.7, 정세균 2.3, 심상정 2.0, 그리고 김두관 0.7%였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범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22.1,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0.8%로 나타났습니다.
유승민 7.9, 최재형 6.2, 안철수 5.4%였고, 원희룡 2.2, 하태경 2.0, 황교안 1.3, 윤희숙 1.0%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5.8, 국민의힘 29.4%였고 정의당 4.1, 국민의당 4.1, 열린민주당은 3.9%를 기록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44.2%, 잘못하고 있다 51.6%로 작년 12월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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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 3개 통신사 무선전화 가상번호
조사방법 : 무선 전화면접(100%)
기간 : 2021년 7월 17일 ~ 18일(2일간)
응답률 : 27.4%(3,706명 중 1,015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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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정인
[MBC 여론조사] 이재명 27.1·윤석열 19.7·이낙연 14.6
[MBC 여론조사] 이재명 27.1·윤석열 19.7·이낙연 14.6
입력
2021-07-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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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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