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테니스에서 상대가 공에 손도 못 대게 하는 절묘한 샷.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스위스 오픈 테니스인데요.
프랑스의 베노아 패어 선수, 강력한 서브에 이은 드롭샷을 구사합니다.
그런데 공이 상대 코트에 한 번 튀더니, 어, 다시 네트를 넘어 되돌아왔어요.
엄청난 백스핀이 걸린 건데요.
상대 선수가 열심히 뛰어와 봤지만, 이러면 어쩔 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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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프로축구 2부리그로 갑니다.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역전 골을 터트린 이 선수.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가는데요.
폴짝 뛰어서 쏙…
독특한 세리머니이긴 한데 쓰레기통에 뛰어들 만큼 기분이 좋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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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메이저리그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중견수 오르테가, 담장에 부딪히면서 이 타구를 잡아냅니다.
두려움을 잊은 엄청난 호수비.
타자는 허탈해하고, 투수는 경의를 표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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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권태일)
뉴스데스크
이명진
[톱플레이] '알아서 되돌아오는 공'…'어쩔 도리가 없네'
[톱플레이] '알아서 되돌아오는 공'…'어쩔 도리가 없네'
입력
2021-07-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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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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