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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끝, 폭염 더욱 심해져…내일 서울 한낮 36도

[날씨] 장마 끝, 폭염 더욱 심해져…내일 서울 한낮 36도
입력 2021-07-20 20:57 | 수정 2021-07-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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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로 올여름 장마가 끝났다고 오늘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올 장마는 17일 동안 이어져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사방에서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으면서 극심한 폭염에 접어들겠는데요.

    이미 전국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을 보시면 특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더 몰리겠습니다.

    경기도 고양시가 사람 체온을 넘어서는 37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36도로 올 최고 더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38도 이상의 폭염이 찾아오겠는데요.

    온열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3시를 전후해서는 야외 활동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남해안 지방에서는 내일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내륙 지방 일제히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그래도 지난 2018년도와 같은 극심한 폭염으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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