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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상대' 루마니아 '자책골로 첫승'

'2차전 상대' 루마니아 '자책골로 첫승'
입력 2021-07-23 19:15 | 수정 2021-07-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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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림픽 축구에서 우리와 같은 조인 루마니아가 유효슈팅 하나 없이 온두라스를 잡았습니다.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호주에 패하는 등 이변도 이어졌는데요.

    남상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학범호의 다음 상대인 루마니아.

    전반 추가시간 올린 코너킥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온두라스 올리바의 머리에 맞고서 자책골이 됐습니다.

    루마니아는 이 자책골로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고도 경기를 잡아내는 행운을 누리면서, 우리를 꺾은 뉴질랜드와 B조 공동 1위에 자리했습니다.

    5년 전 리우 올림픽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퉜던 브라질과 독일은 첫 경기부터 만났습니다.

    이번엔 일방적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더니, 15분 뒤에는 헤더로 두 번째 골.

    그리고 감아 차기로 또 한 골을 추가하며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브라질은 4대2로 승리하며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날카로운 왼쪽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한 호주.

    후반에도 다시 한 번 왼쪽을 허물었고, 틸리오가 달려오면서 골대 구석을 침착하게 공략했습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대0으로 잡으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정상 전력이 아닌 남아공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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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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