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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로 준결승' 김서영 "내일은 더 잘 해야죠"

'15위로 준결승' 김서영 "내일은 더 잘 해야죠"
입력 2021-07-26 20:41 | 수정 2021-07-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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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 선수가 자신의 주 종목인 개인 혼영 200m 예선에 나섰는데요.

    예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며 가슴을 졸였지만, 그래도 준결승에 올라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김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나선 김서영.

    주 종목 개인 혼영 200m에서 출발은 편안했습니다.

    첫 50미터 접영 구간을 2위로 통과했고, 강점인 배영에서도 내내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평영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뒤로 처졌습니다.

    마지막 자유형에서 막판에 힘을 짜내면서 2분11초54에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16명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에 15위로 아슬아슬하게 올라갔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이 2분08초34인 김서영은 내일 준결승에서 8위까지 올라가는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

    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서 첫 판부터 세계랭킹 2위 뉴질랜드를 만난 한국 럭비 대표팀.

    잡히고 나뒹굴길 반복하며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정연식이 경쾌한 몸놀림으로 수비를 따돌리며 내달렸고, 마지막 순간 발을 잡히면서도 기어코 트라이를 성공했습니다.

    결국 이 점수가 우리가 올린 유일한 득점이 되며 5대50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역사적인 올림픽 첫 득점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6번 만나 지금껏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세계 3위 스페인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여자 농구 대표팀.

    4쿼터 초반 난조에 빠지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강이슬의 과감한 돌파와…박지현의 레이업 슛으로 4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끝내 승부를 뒤집진 못했지만 세계랭킹 3위 스페인의 진땀을 빼며 사흘 뒤 캐나다와 2차전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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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취재:김동세/영상편집: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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