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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열대야 장기화…영동·경북 산지 소나기

[날씨] 폭염·열대야 장기화…영동·경북 산지 소나기
입력 2021-07-26 20:45 | 수정 2021-07-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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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 넘게 폭염이 이어지면서 밤 더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간밤에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4도를 기록하면서 올 최고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계속됩니다.

    특히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가 가득 몰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내일 오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 만조 시각과 맞물리는 전남 서해안에서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두 개의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고요.

    일본은 8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도쿄는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고 내일은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춘천 36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만 폭염을 꺾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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