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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국지적 강한 소나기…무더위 계속

[날씨] 서쪽 국지적 강한 소나기…무더위 계속
입력 2021-07-28 22:22 | 수정 2021-07-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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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 날이 뜨겁더니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도 소나기만 내릴 뿐이어서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기는 어렵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비구름이 매우 강약을 반복하며 오겠고 국지적으로 발달을 하겠습니다.

    또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마저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륙에 3주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 일수가 벌써 여름철 평년 수준을 넘어섰는데요.

    내일 기온이 약간 떨어지기는 할 텐데 여전히 서울과 대구가 34도, 춘천 36도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 지방은 바다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6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도 비가 내리기는 할 텐데요, 역시나 더위가 크게 꺾이진 못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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