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된 담화에서 8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 "남북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남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 전쟁연습을 벌려놓는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릴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신연락선 복원과 관련해 일각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확대해석이며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뉴스데스크
서혜연
김여정 "한미군사훈련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
김여정 "한미군사훈련 남북관계 앞길 흐리게 해"
입력
2021-08-01 22:37
|
수정 2021-08-01 22:4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