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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되찾은 신유빈 "여유가 부족했어요"

미소 되찾은 신유빈 "여유가 부족했어요"
입력 2021-08-05 22:40 | 수정 2021-08-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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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한국 탁구의 미래' 신유빈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의 값진 경험을 안고 오늘 귀국했는데요.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여유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털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유빈의 표정은 조금 지쳐보였습니다.

    목표에 대한 아쉬움도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여유가 없으면 따라잡힌다는 생각이 많이 든 것 같고…아무래도 성적을 못낸 게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속상한 마음도 잠시, 축하 현수막에…꽃다발도 받고…

    어느새 17살 신유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코치와 장난스런 하이파이브 인사에…

    언니들과도 작별 인사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간장게장이 가장 먹고 싶어요!"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세웠던 올림픽 금메달 목표는 잠시 뒤로 미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만큼 세계 최고 무대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만으로도 수확은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 높이 날아오를 생각입니다.

    "될 때까지 노력을 해서 꼭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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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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