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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습기 가득, 폭염 절정…경기·강원 소나기

[날씨] 습기 가득, 폭염 절정…경기·강원 소나기
입력 2021-08-05 22:45 | 수정 2021-08-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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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 관리는 잘하고 계신지요.

    오늘 경남 의령이 38도까지 치솟아 올 최고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남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가득 뿜어내면서 내일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또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지만 습도만 높이겠습니다.

    앞으로의 더위의 양산은 우리나라 남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이 태풍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10호 미리내가 그리고 11호 니다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현재로서는 모두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서 이 9호 태풍 루핏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주말 이후의 상황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남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6도 등으로 대부분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는 듯하지만 습도 때문에 더위 불쾌감이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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