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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오마이스' 곧 남해안 상륙…서울도 호우주의보

[날씨] 태풍 '오마이스' 곧 남해안 상륙…서울도 호우주의보
입력 2021-08-23 19:52 | 수정 2021-08-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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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기상 센터 연결해서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 예상 진로는 어떤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 최아리 캐스터 ▶

    지금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인데요.

    제주도 바로 밑부분에 태풍의 나선형 비구름이 또렷하게 보이고 있고요.

    앞자락은 이미 남해안에 닿고 있습니다.

    또 중부 지방 쪽으로는 장맛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1시간 이내에는 이 태풍이 제주 동쪽을 지나서 또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예상을 하는데요.

    이후 남해 먼바다로 들어선 뒤 자정쯤 전남 여수나 경남 남해 인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지금 태풍의 중심 기압이 998헥토파스칼로 겨우 태풍의 세력을 유지 중인데요.

    세력이 약하더라도 오늘 밤사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태풍특보 지역이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 이어서 잠시 뒤 8시를 기해서는 부산과 경남 남해안 또 전남 남해안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의 비는 오늘 밤사이가 최대 고비입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100k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또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총 예상 강우량이 남해안과 제주산 부근에 100에서 300mm, 최고 400mm 이상이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50에서 200mm가량이 예상됩니다.

    폭우와 강풍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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