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손흥민 등 유럽파들이 모두 합류했습니다.
이틀만 발을 맞추고 나서야 하는데 유럽파와의 호흡이 특히 기대되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황희찬과 황의조.
그리고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손흥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세 선수에…터키 리그로 옮긴 김민재까지…
벤투호 최정예 26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팬분들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고…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종예선 첫경기 이라크전까지 이제 이틀.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습니다.
왼발의 마법사로 떠오른 이동경입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날카로운 득점력을 선보이더니 소속팀에 복귀해서도 3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동경/축구대표팀]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괜찮기 때문에… 득점 찬스에 일단은 득점을 해주는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실전에서는 한번도 손흥민과 발을 맞춰본 적이 없는 이동경.
두 선수가 보여줄 팀 플레이와 함께…더욱 치열해진 2선 공격진의 주전 경쟁도 승부만큼이나 흥미로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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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진
'손흥민 합류' 축구대표팀 '이동경도 준비 완료!'
'손흥민 합류' 축구대표팀 '이동경도 준비 완료!'
입력
2021-08-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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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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