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에서 우리나라가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탁구에서만 13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 리포트 ▶
장애 정도가 가장 심한 남자 1-2등급 단체전 결승전.
첫 번째 복식에서 차수용과 박진철 선수.
프랑스 선수들과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너무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두 번째 단식에선 차수용이 단식 금메달리스트 라미로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는데요.
상대가 너무 강했네요.
그래도 값진 준우승이었어요.
우리 탁구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1개, 은메달 6, 동메달 6개 등 무려 1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차수용/탁구 대표팀]
"후회 없이 게임했고요. 저희들 아마 파리 때는 다들 금메달 따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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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는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자세를 바꿔가며 쏘는 소총 3자세에서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출전한 심영집이 막판 뒷심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심영집/사격 대표팀]
"당연히 최고로 기쁘죠, 패럴림픽 메달이. 제가 런던 때 4등을 했거든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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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단체전 은메달 추가…탁구에서만 13번째 메달
단체전 은메달 추가…탁구에서만 13번째 메달
입력
2021-09-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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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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