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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까지 1승' 조코비치 "모든 걸 걸겠다"

'그랜드슬램까지 1승' 조코비치 "모든 걸 걸겠다"
입력 2021-09-11 20:37 | 수정 2021-09-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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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US오픈 테니스에서 세계1위 조코비치가 츠베레프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랜드슬램에 1승만을 남겨놨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쿄올림픽 4강전에서 격돌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만난 조코비치와 츠베레프는 또 한 번 양보 없는 자존심 싸움을 펼쳤습니다.

    긴 랠리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명품샷들을 선보였고 관중들은 두 선수의 명승부에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세트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절묘한 도롭샷으로 츠베레프의 허를 찔러 득점을 가져갔고, 츠베레프는 쉬운 기회를 놓치며 무너졌습니다.

    조코비치는 도쿄올림픽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올해 4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조코비치]
    "제 몸과 마음을 바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승전을 제 인생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거침없는 8연승을 달렸던 토론토는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평균자책점 1위인 에이스 레이가 1회에만 홈런 2방을 맞고 석 점을 내주는 등 5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6대3으로 패해 9연승에 실패한 토론토는 보스턴과 양키스도 나란히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레이스 승차는 유지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 노선숙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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