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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축 선수 줄부상‥'벤투호 초비상'

대표팀 주축 선수 줄부상‥'벤투호 초비상'
입력 2021-09-13 20:43 | 수정 2021-09-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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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축구대표팀 공격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라고 있습니다.

    이란 원정을 포함한 다음달 최종예선을 앞두고 선수 선발과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후 훈련은 물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완전히 제외됐고 부상 경과 역시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누누 산투 / 토트넘 감독]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진 회복 중이고, 이번 주엔 계속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겠죠. 주말 첼시전엔 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레바논전 결승골 주인공인 권창훈도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고, 황의조도 오늘 리그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등 벤투호 주전 공격수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만큼 다음 달 4일 다시 소집되는 대표팀에 주축 선수들의 대규모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

    게다가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죽음의 이란 원정을 떠나야 하는 만큼 벤투호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리아전은 K리그 선수 위주로 치르고 이란 원정에만 유럽파를 소집하는 이원 운영 방안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레바논전 신승으로 힘겨운 고비를 넘은 벤투 감독의 고민이 다시 깊어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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