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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모레까지 낮더위‥금요일 전국 비

[날씨] 내륙 모레까지 낮더위‥금요일 전국 비
입력 2021-09-14 20:53 | 수정 2021-09-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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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오는 게 맞나 싶을 만큼 서울 등 내륙 지방은 날이 잠잠하기만 합니다.

    목요일인 모레까지 내륙 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석 연휴를 앞둔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 산지에는 이미 40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됐는데요.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20에서 80mm, 경남과 전남에 5에서 30, 영동 지방에 5mm 미만으로 내일은 비의 강도가 일시적으로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맴돌고 있는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겠습니다.

    태풍은 금요일 새벽 제주 해안을 스치듯 지나겠고요, 이후에는 남해상을 통과할 전망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온종일 맑겠고요, 그 밖의 지방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또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집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동안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추석 당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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