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시즌 10호 결승 홈런으로 토론토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번 타자 최지만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뜨거웠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 150km 직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습니다.
관중석 2층에 떨어진 133m짜리 대형 홈런.
[현지 중계]
"맞는 순간 홈런이었어요. 최지만은 팀의 선두 질주에 아주 중요한 선수입니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2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부진 탈출을 위해 경기 전 팀 동료 크루즈에게 빌렸던 방망이에 연신 입을 맞췄습니다.
2루타까지 보탠 최지만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최근 가장 뜨거운 토론토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우여곡절 끝에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7대 4로 앞선 11회 마운드에 올라 2루타와 송구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며 14개월 만에 통산 2세이브에 성공했습니다.
4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도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박주린
'시즌 10호 홈런' 최지만‥'방망이 빌리길 잘했어'
'시즌 10호 홈런' 최지만‥'방망이 빌리길 잘했어'
입력
2021-09-15 20:42
|
수정 2021-09-15 20: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