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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선방' 조현우 '내가 K리그 넘버원 골키퍼'

'승부차기 선방' 조현우 '내가 K리그 넘버원 골키퍼'
입력 2021-09-15 20:44 | 수정 2021-09-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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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울산이 J리그 1위 팀 가와사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전 현직 대표팀 골키퍼 맞대결에서 조현우 선수가 웃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조현우와 '남아공 월드컵 수문장' 정성룡의 선방쇼로 울산과 가와사키는 연장까지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승부차기도 접전이었습니다.

    비로 잔디가 파이면서 실축이 나오는가 하면 선수들의 킥이 아슬아슬했습니다.

    이동준은 손과 발을 이용해 잔디를 다졌지만 정성룡의 벽에 막혔습니다.

    승부는 다섯 번째 키커에서 갈렸습니다.

    조현우가 상대 선수의 킥을 정확하게 막아내며 포효했고, 울산 윤빛가람이 깔끔한 마무리로 8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조현우/울산]
    "정성룡 선수와 경기한 건 굉장히 좋은 경험이고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요. 언제나 승리는 정말 기쁜 것 같습니다. 다가올 8강전을 행복하게 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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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태국의 빠툼에 고전한 끝에 송범근 골키퍼의 활약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터진 구스타보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한 전북은, 승부차기에서 송범근 골키퍼가 상대 킥을 두 차례나 막아내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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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도 세레소 오사카를 1대0으로 꺾고 7년 만에 8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MBC 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배우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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