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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135호골' 호날두‥충격의 원정 역전패

'빛바랜 135호골' 호날두‥충격의 원정 역전패
입력 2021-09-15 20:46 | 수정 2021-09-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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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친정팀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복귀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역대 최다 타이인 177번째 챔피언스리그 출전.

    호날두는 전반 13분, 페르난데스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35골.

    자신의 최다 골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35분, 완비사카의 퇴장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고 수적 열세에 놓인 맨유는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와 교체 투입된 린가드가 백패스 실수로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대어를 잡은 스위스의 영보이스는 우승이라도 한 듯 난리가 났고‥어이 없게 패한 맨유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무기력했습니다.

    뮌헨의 뮐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분데스리가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무너졌습니다.

    유효 슈팅 제로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치욕적인 완패를 당했습니다.

    첼시는 루카쿠의 결승골로 제니트를 꺾었고 호날두가 떠난 유벤투스도 첫 승을 올렸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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