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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중부 또 요란한 비…내일 낮 소나기

[날씨] 밤새 중부 또 요란한 비…내일 낮 소나기
입력 2021-09-21 19:26 | 수정 2021-09-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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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날 밤 전국에서 밝은 보름달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서 새벽 1시쯤입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는 구름이 다시 달을 가리겠는데요.

    오늘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새벽 동안에는 점차 그 밖의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고 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방은 최고 40mm가량입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칩니다.

    하지만 내일 낮에는 대기가 또 불안정해 지겠는데요.

    내륙 지방에서는 해가 나다가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갑작스레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고요.

    출근길 서울의 기온이 1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고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영동 지방에만 비 소식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중기 예보상으로도 한동안 서울 등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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