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수근

이동량 증가에 확산 가속‥"2주간 사적 모임 삼가야"

이동량 증가에 확산 가속‥"2주간 사적 모임 삼가야"
입력 2021-09-25 20:03 | 수정 2021-09-25 20:05
재생목록
    ◀ 앵커 ▶

    확진자는 왜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걸까요.

    우선 추석연휴를 전후해 사람들의 이동이 늘고, 사적 모임이 많아진 게 큰 이유로 꼽힙니다.

    그럼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떻게 될까요.

    김수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일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한 달 연장하면서도, 사적 모임 기준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당초 4명이었던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6명으로 늘렸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연 방역당국은 이같은 조치가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저희가 9월 초에 거리두기를 좀 조정하면서 사적 모임의 규모를 확대를 했습니다. 사람간의 접촉이 많아지면 그에 따라서 당연히 전파가 늘어나고…"

    실제 인구 이동량도 지난달 말부터 급증해 추석 연휴 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보다 12%나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4차 대유행 시작 무렵의 이동량으로 돌아간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급증한 사적 모임과 이동량을 빨리 줄이지 않으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향후 2주간은 사적모임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 휴일로 각각 3일간의 연휴가 있어, 이동량이 또다시 급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한, 마스크를 쓰기 힘든 다중시설 이용은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다음 주 일상 복귀를 앞둔 사람은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고,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예방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의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해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고…"

    방역 당국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통시장과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 정우영 / 영상편집 : 오유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