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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4골 폭발' 제주‥'파이널A 보인다!'

'팀 최다 4골 폭발' 제주‥'파이널A 보인다!'
입력 2021-09-25 20:35 | 수정 2021-09-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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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에선 제주가 올 시즌 팀 최다인 4골을 폭발시키며 5위로 도약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파이널 A 진입을 노리는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먼저 기세를 올린 건 제주였습니다.

    전반 21분, 제르소가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고 깔끔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 이창근의 잇단 선방으로 한껏 기세가 오른 제주는 주전 골키퍼 강현무가 부상으로 빠진 포항을 정신없이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36분, 박원재가 좁은 각도에서 추가골을 만들어냈고‥2분 뒤엔 이적생 이정문의 슈팅이 골키퍼 다리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비록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주 포지션 수비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깜짝 변신한 이정문의 존재감이 돋보였습니다.

    후반 김봉수의 추가골까지 더한 제주는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골을 기록했고, 막판 두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포항에 4-2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가 단숨에 5위로 도약하며 파이널A 진입의 기대감을 키운 반면 포항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두 울산은 이동준 덕에 울다 웃었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동준은 후반 감각적인 헤더 결승골을 터뜨린 뒤 팬들에게 속죄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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