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공 6개로 시즌 7승을 올렸는데요.
팀의 15연승 신기록 달성에도 한 몫 했습니다.
◀ 리포트 ▶
2-4로 뒤진 6회말 구원 등판한 김광현.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 줬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를 막아냈고, 다음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며 공 6개만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자 팀 타선도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7회 연속 4안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5-4 역전에 성공했고, 김광현도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습니다.
결국 9회 석 점을 더 보탠 세인트루이스가 8대 5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7승을 달성했는데요.
15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86년만에 갈아치운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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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공 6개로 시즌 7승' 김광현 '새 역사에 이름 올렸다'
'공 6개로 시즌 7승' 김광현 '새 역사에 이름 올렸다'
입력
2021-09-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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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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