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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첫 엑스포에 192개국‥한국 'IT 강국' 홍보

'위드 코로나' 첫 엑스포에 192개국‥한국 'IT 강국' 홍보
입력 2021-10-01 20:25 | 수정 2021-10-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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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일 년 연기됐던 두바이 엑스포가 오늘 개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IT 강국답게 다가올 스마트 세상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하는데요.

    중동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이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두바이 현지에서 오해정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사막 도시 두바이의 대규모 스태디움 위로 밤을 밝히는 불꽃이 터져 오릅니다.

    코로나로 당초 예정보다 일 년이 미뤄져 개최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엔, 엑스포 사상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92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두바이왕세자]
    "자비롭고 자애로운 알라의 이름으로 우리는 오늘 여기서 두바이 엑스포 2020을 정식으로 개막합니다."

    공식 개막은 오늘입니다.

    우리나라는 빨강 노랑 파랑으로 각각 색을 입힌 전시관 문을 열었습니다.

    사막에 핀 꽃을 형상화했는데 천 육백개의 큐브가 돌아가면서 이번 엑스포의 주제 중 하나인 모빌리티- 이동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안유석/한국관 관장]
    "컨텐츠 안에 한국의 ICT 기술이 녹아있고요 그리고 K-POP 콘서트 같은 상설공연 등 통해서 그런 부분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 명인 아랍에미리트는 백신 1차 접종률이 92%로 세계 1위입니다.

    사실상 위드 코로나에 접어든 것이 엑스포를 개최한 배경이 됐지만 단체 숙식을 하는 제3국 노동자가 많은데다 많은 해외 관람객들을 기대하는 만큼 코로나는 조직위원회의 최우선 주의사항입니다.

    이번 두바이 엑스포는 내년 삼월까지 반년 동안 전 세계 관람객 이천오백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를 보여주는 각국의 전시내용과는 별도로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글로벌 행사의 첫 시험대기도 합니다.

    두바이에서 MBC뉴스 오해정입니다.

    영상취재: 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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