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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홈런' 김하성‥'토론토는 WC 빨간불'

'8호 홈런' 김하성‥'토론토는 WC 빨간불'
입력 2021-10-01 20:38 | 수정 2021-10-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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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일주일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토론토는 양키스에 역전패하며 가을 야구 희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154km짜리 강속구를 그대로 넘겨버렸습니다.

    일주일 만에 터진 시즌 8호 솔로홈런.

    4대3으로 추격하던 6회엔 총알 같은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수비에서는 한 바퀴를 돌고도 정확한 송구로 탄성을 자아냈지만 1루수가 공을 떨어뜨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승부에서는 홈런 5방을 몰아친 다저스가 시즌 103승으로 지구 우승 희망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2경기 차 선두 샌프란시스코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6연승을 질주하면서‥다저스는 끝까지 지구 1위에 도전할지‥아니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대비해야 할지‥마지막 3경기를 남겨 두고 쉽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

    갈 길 바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길이 험난해졌습니다.

    2-1로 리드를 잡았지만 호투를 이어가던 레이가 6회, 리조와 저지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맞은 데 이어 토레스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와일드카드 선두 양키스는 더 여유가 생겼고‥볼티모어에 발목을 잡힌 보스턴은 시애틀과 공동 2위.

    토론토는 1경기 뒤진 4위에 머물러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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