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역대 14번째로 2천 안타를 달성한 이대호 선수의 이야기로 톱플레이 시작합니다.
◀ 리포트 ▶
kt와 롯데의 더블헤더 1차전.
이대호 선수의 타구가 라인 안쪽에 떨어지면서 행운의 안타가 됩니다.
역대 14번째 2000안타에‥13년 연속 100안타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입니다.
팬들의 축하 박수에 헬멧을 벗고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후배 선수들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서로 공을 만져보겠다고 난리군요.
그런데 기쁨은 여기까지였어요.
후속 타자의 안타가 터지자 과감하게 3루까지 내달렸는데요.
호잉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이 되고 맙니다.
의욕이 너무 앞섰나요?
그래도 최선을 다한 이대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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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의 춤꾼을 뽑아보시죠.
첫 번째 후보는 지구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의 베이커 감독입니다.
야구화에 샴페인을 가득 담고 선수들과 흥겨운 춤사위를 뽐내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올해 72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한 춤솜씨네요.
두 번째 후보는 토론토의 스프링어 선수입니다.
5회말 팀이 앞서나가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데요.
'덩실덩실' 춤선이 살아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역전패할 줄은 몰랐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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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톱플레이] '2000안타 달성' 이대호 '최선을 다해서 뛰었어요'
[톱플레이] '2000안타 달성' 이대호 '최선을 다해서 뛰었어요'
입력
2021-10-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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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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