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10월이 맞나 싶을 만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뜨거운 가을볕에 남풍까지 곁들여서요.
내중 마지막이 10월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해서 정도였습니다.
오늘 낮 강릉의 수은주가 32.3도, 경주와 대전도 31도 선까지 치솟았고요.
서울도 28.8도로 8월 하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내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고온도 차츰 꺾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지날 텐데 이와 가장 인접한 경기와 영서 북부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영동 북부에서는 5mm 안팎, 그 밖의 지방은 빗방울 정도만 예상됩니다.
내일 남부 지방으로는 이따금씩 구름만 지나겠고요.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방에서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0도 등 오늘보다 약간씩 높게 시작하겠지만요.
한낮에는 서울이 24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대전과 대구 28도, 전주 30도가 예상됩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중북부지방으로는 비구름이 자주 지나겠고요.
날도 갈수록 선선해져서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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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마지막 더위 기승‥내일부터 비
[날씨] 마지막 더위 기승‥내일부터 비
입력
2021-10-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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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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