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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미만 무증상·경증 재택치료‥"동거가족 외출 금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재택치료‥"동거가족 외출 금지"
입력 2021-10-08 20:02 | 수정 2021-10-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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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다음달 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이 되면, 당분간 확진자 수가 최대 만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정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흔 살 미만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일 경우, 집에서 재택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진주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구 보건소.

    의료진들이 재택치료중인 확진자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을 확인합니다.

    [강남구 보건소 의료진]
    "기침 증상 있으셨어요? 밤에 열 몇 도 나오셨어요? 아 37도…"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며 재택치료 환자는 3천3백여명까지 늘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김영대/서울 강남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본인 집에서 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다음달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들어가면 확진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를 전국으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입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여건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는 열흘동안, 하루 두 번씩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자가격리앱에 입력하고 매일 한번이상 의료진과 통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 등) 즉시 이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자가격리앱에는 GPS가 탑재돼 있어 재택치료자가 자택에서 벗어날 경우 지자체에 즉시 통보됩니다.

    재택치료자와 가족이 함께 지낼수는 있지만 화장실과 주방은 따로 써야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매일 소독을 해야합니다.

    동거 가족 역시 격리 해제때까지 외출이 금지됩니다.

    배달 음식과 택배는 배달원과 접촉하지 않고 문 앞에 두고 가도록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이중 밀봉과 외부 소독을 거쳐 집에 뒀다 격리가 해제되고 사흘 뒤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면 됩니다.

    정부는 재택치료 확대로 의료 체계에 부담을 줄이는데 이어, 중증 병상도 마련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가 5천명씩 계속 발생해도 중증 환자를 위한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 윤병순/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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