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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휴일 또 가을비‥내일 밤부터 찬바람

[날씨] 휴일 또 가을비‥내일 밤부터 찬바람
입력 2021-10-09 20:39 | 수정 2021-10-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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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된 지금 잠깐 그친 비가 내일 전국에 또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5에서 30mm 남짓이 되겠고요.

    충청도와 호남, 경북 북부 지방은 이보다 많은 최고 6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은 특히 내일 밤사이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이번에는 비구름이 찬 공기를 동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가을비가 내려도 내일 당장 기온이 떨어지지는 않아서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4도로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져서요.

    대체 휴일인 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3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기가 습한 데다가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 서울 등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서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기온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씩 높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남부 지방은 또다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영남 지방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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