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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50m 대회新' 황선우 "대학 대신 실업팀 선택"

'자유형 50m 대회新' 황선우 "대학 대신 실업팀 선택"
입력 2021-10-10 20:45 | 수정 2021-10-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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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전국체전 자유형 50m에서 고등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도쿄올림픽 이후 첫 대회인 전국체전 자유형 50m...

    황선우 선수, 예선에서 22초 27로 이미 고등부 대회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결승에선 0.04초를 더 단축시키며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한국 신기록엔 0.07초 모자랐지만 이어서 열린 계영 800m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2.7초 뒤진 채 마지막 주자로 물에 뛰어들었지만,

    2위와의 격차를 오히려 4.97초 벌리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쉬는 동안 머리 색깔이 달라졌는데요.

    황선우 선수, 수영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을 선택할 거라고 하네요

    [황선우/서울체고 3학년]
    "자유형 50m가 제 주종목은 아닌데, 예선과 결승 둘 다 개인기록을 단축시켜서 만족하고요.// (실업팀을 택한 이유는) 내년 아시안게임이나 파리 올림픽을 위해서 실업팀에 가고 제일 먼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원해가지고 그런 방향으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모레 개인혼영 200m에서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소정섭/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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