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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출근길…남부, 내일 오후까지 '비'

[날씨] 쌀쌀한 출근길…남부, 내일 오후까지 '비'
입력 2021-10-11 20:51 | 수정 2021-10-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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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갑자기 속도를 내는 듯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비구름 후면으로는 북쪽의 찬 공기가지속적으로 내려오고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도 서울이 15도,대관령은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봉화 등 남부 내륙 산지도 10도 안팎을보이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도톰한 가을 외투를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또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지금은 비의 강도가 약하지만 특히 제주도는 내일 아침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경상도 등 동쪽 지방은 20에서 70mm.

    수도권에도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오겠고요.

    비가 그쳐도 하늘은 온종일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20도,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요.

    이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극심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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