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47년간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이란 원정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만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해발 1200미터의 고지대.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지난 47년간 2무5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데다 승점과 함께 골을 기록한 것도 12년 전 박지성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박지성(2009년)]
"글쎼요, 아자디 경기장이 지옥이 될지 천국이 될지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것같습니다."
현재 이란이 3승으로 조 1위지만 우리가 이긴다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 결정도 대표팀의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고 있습니다.
[손흥민]
"최종예선 남은 경기를 편하게 준비하느냐 마느냐는 우리가 결정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 꼭 얻어 가지고 가도록 합니다."
한편 현지 사정으로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 오늘 경기는 비디오 판독이 시행되지 않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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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47년 무승' 이란 원정 '역사 바꿀 수 있을까?'
'47년 무승' 이란 원정 '역사 바꿀 수 있을까?'
입력
2021-10-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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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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