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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도 이상 큰 일교차…주말 비 내리고 기온 '뚝'

[날씨] 10도 이상 큰 일교차…주말 비 내리고 기온 '뚝'
입력 2021-10-13 20:50 | 수정 2021-10-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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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도 서늘함이 감돌더니 다시금 따스한 햇살이 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풍이 산맥을 넘어서면서 서쪽 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내일 낮 동안에도 가을볕이 비추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 광주 26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단 해가 지며 금세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올가을은 날씨의 변덕이 유독 심한데요.

    이 계절을 느낄 새도 없이 추위도 서둘러 찾아올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온 뒤 한기가 강하게 밀려오겠고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중부 지방에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또 내륙 산지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출근길 내륙 지방에서는 옅은 안개가 끼겠고요.

    낮 동안에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대구와 광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온 뒤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고요.

    일요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무려 1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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