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배드민턴에서 나온 환상적인 다이빙 세이브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배드민턴 남자단체 세계선수권입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의 복식 대결.
랠리가 쉴새없이 이어지는데요.
인도네시아가 코트 구석을 찔렀는데, 이걸 몸을 던져 걷어올립니다!
바닥에 닿기 직전에 셔틀콕을 살려낸 엄청난 슈퍼 세이브!
그런데 대만 이 선수, 이게 끝이 아니에요.
재빨리 일어나 스매싱도 모두 받고요.
네트 앞도 꿋꿋히 지켜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감각적인 드롭샷으로
결국 포인트를 가져옵니다.
무릎에 상처가 난 거 같은데, 경기에 집중하느라 아픈 줄도 몰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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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왕년에 축구 좀 했던 스타들의 자선 경기로 갑니다.
이제 몸들이 예전 같진 않죠.
아스널과 맨시티 출신의 나스리는 현역 은퇴 1년 만에 완전히 딴 사람이 됐어요.
그래도 변치 않은 분도 있습니다.
첼시의 괴물 공격수로 유명했던 드록바.
먼저 손쉽게 공을 뺏어내 한 골…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또 한 골…
마지막엔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특유의 골 세리머니도 아직 살아있는데, 미끄러지는 길이가 짧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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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브라질 프로축구입니다.
플라멩고의 프리킥 기회, 거리가 엄청 먼데요.
그대로 슛!
들어갑니다.
와우!
엄청난 무회전킥이 뚝~ 떨어져서 골망을 흔듭니다.
골키퍼도 깜짝 놀란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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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톱플레이] 기적의 다이빙 세이브..'이걸 받아낸다고?'
[톱플레이] 기적의 다이빙 세이브..'이걸 받아낸다고?'
입력
2021-10-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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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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