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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1천 명대'‥앞으로 2주가 '일상 회복' 고비

8일째 '1천 명대'‥앞으로 2주가 '일상 회복' 고비
입력 2021-10-16 20:08 | 수정 2021-10-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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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게 급증하지 않고,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이대로 확산세가 안정 된다면 일상회복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18명으로 8일 연속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다였던 3주 전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고 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도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적습니다.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천 562명으로 그 전주보다 4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월요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되지만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일부 방역수칙은 완화됩니다.

    사적 모임은 전국적으로 시간 구분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4단계 지역은 최대 8명까지, 3단계 지역은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새 방역 체계를 시작하려면 앞으로 2주 동안의
    유행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어제 중대본 브리핑)]
    "2주간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방역 상황이 잘 유지되고 국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다면 11월 초에 방역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8.5%, 접종 완료율은 63.9%까지 늘었습니다.

    모레부터는 고등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6살과 17살 청소년 약 48만 9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도 시작됩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대상은 얀센 백신을 맞은 지 최소 두 달이 지난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고위험군에게만 권고했던 화이자와 모더나 부스터샷에 비해 대상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 / 영상편집: 권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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