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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트랙 주행' 윤성빈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베이징 트랙 주행' 윤성빈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입력 2021-10-19 20:46 | 수정 2021-10-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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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슬라이딩 센터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360도 회전 구간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베이징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이 열리는 옌칭 슬라이딩 센터.

    트레이드마크인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윤성빈은 대회를 3개월여 앞둔 지금에야 처음 트랙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대표팀]
    "트랙 시설은 지금까지 지어진 트랙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진 않아 보여요."

    길이 1,975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이 트랙은 16개의 커브로 이뤄져 있습니다.

    전반적인 난도가 높지 않다고 해도 올림픽 2연패를 위해선 완벽한 코스 공략이 필요합니다.

    360도 원형 커브를 통과해야 하는 이른바 '크라이슬' 구간과, 90도 가까이 꺾이는 13번 커브가 승부처로 꼽힙니다.

    [윤성빈/스켈레톤 대표팀]
    "크라이슬 커브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13번 커브 나와서 직선이 있는데 거기가 조금 까다롭게 되어 있어서…"

    윤성빈은 다음 주 월요일 이 트랙에서 테스트 이벤트 성격의 모의 대회에 참가한 뒤 곧바로 유럽으로 이동해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 영상출처 : 유튜브 (tuffield la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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