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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4자 대결‥이 34.9 vs 홍 35.6, 이 37.3 vs 윤 31.1

[MBC 여론조사] 4자 대결‥이 34.9 vs 홍 35.6, 이 37.3 vs 윤 31.1
입력 2021-10-25 20:06 | 수정 2021-10-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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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경기지사의 국정감사 출석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이 불거진 뒤인 지난 주말에 MBC가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4자 구도, 그러니까 심상정, 안철수 후보까지 출마하는 가상 대결을 조사했는데요,

    홍준표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홍준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고요.

    윤석열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6.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최경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내년 대선이 4자대결로 치러진다고 가정할 때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민주당 이재명 34.9, 국민의힘 홍준표 35.6, 심상정 6.3, 안철수 5.2%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홍준표 후보가 불과 0.7%P 차이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후보가 나오면, 이재명 37.3, 윤석열 31.1%로, 격차는 오차범위 최대치인 6.2%P로 나타났고 심상정 6.2, 안철수 7.2%였습니다.

    유승민 후보가 나올 경우엔, 이재명 36.3, 유승민 19.2, 심상정 7.1, 안철수 11.5%.

    원희룡 후보가 나오면, 이재명 37.2, 원희룡 25.4, 심상정 5.7, 안철수 8.5%로 나타났습니다.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전두환 씨가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9%로 '동의한다' 27.2%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호남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동의한다'는 응답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 해명에 대해선 동의한다 33.1, 동의하지 않는다 59.4%로 나타났습니다.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비호감도가 각각 56.3, 58.4%로 나타나 호감도보다 높았던 반면, 홍준표 후보는 호감 49.6, 비호감 48.6%로 엇비슷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 3개 통신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조사방법 : 무선 전화면접(100%)
    기간 : 2021년 10월 23일 ~ 24일(2일간)
    응답률 : 22.7%(4,421명 중 1,003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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