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주말 맑은 날씨

서울은 일찌감치 상쾌한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아침 출근길만 해도 희뿌연 먼지에 안개가 가득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서울의 초미세먼지농도가 6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좋은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청정한 북풍 덕분인데요.

밤사이는 남부 지방의 먼지도 모두 사라지면서 내일은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한동안은 미세먼지가 잠잠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공기는 오늘보다 더 쌀쌀해집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7도, 대관령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내륙 산간지방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0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미세먼지는 없겠지만 내륙지방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뚝 떨어집니다.

서울 7도, 춘천과 안동 4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뚜렷한 미세먼지 유입 소식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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