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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순위 싸움'..'사상 첫 1위 결정전?'

'피 말리는 순위 싸움'..'사상 첫 1위 결정전?'
입력 2021-10-28 20:43 | 수정 2021-10-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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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1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2위 kt가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비기면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위 결정전까지 펼쳐질 수 있게 됐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두 삼성에 반게임 뒤진 kt와 5위 싸움에 사활을 건 NC.

    양팀의 승부는 살얼음판 그 자체였습니다.

    kt가 호잉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한 가운데 선발 고영표의 압도적인 투구가 이어졌습니다.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개인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7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8회를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1사 1,3루 위기에서 NC 나성범에게 동점 내야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고영표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부가 결국 1-1로 끝나면서 kt는 여전히 반 게임차 2위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에 1위 삼성과 무승부 숫자가 같아지면서 사상 초유의 1위 결정전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kt와 삼성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양팀은 오는 일요일 대구에서 1위를 가리는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kt와 NC의 더블헤더 2차전에선 6회 현재 NC가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4위 두산과 5위 SSG는 현재 치열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두산이 오늘 승리한다면 4위를 확정짓지만 SSG가 승리를 거둔다면 4위 싸움 역시 마지막까지 대혼전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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