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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앞두고 북적‥주말에도 2천 명대 확진 불안

일상회복 앞두고 북적‥주말에도 2천 명대 확진 불안
입력 2021-10-30 20:05 | 수정 2021-10-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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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마지막 주말입니다.

    모레부터는 카페나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풀리는데요.

    하필이면 이번 주말이 요즘 젊은이들이 각종 분장을 하고 파티를 즐기는 핼러윈 데이와 겹쳤습니다.

    자칫 풀어진 마음에 방역이 불안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서울 홍대 앞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성현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은 카페와 음식점이 많아 젊은이들의 거리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이틀 앞두고 이곳엔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사적 모임도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최대 12명까지 가능해집니다.

    1년 9개월 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자영업자들은 벌써 분주해진 모습이었는데요.

    예약 문의가 늘자 종업원 추가 채용 공고를 내고, 음식재료를 추가 주문하느라 바빴습니다.

    직접 만나보시죠.

    [송진석/음식점 사장]
    "직원 분들이 지금 없어 가지고 그게 제일 먼저 좀 시급해서 그거 먼저 초점 맞춰 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김인선/음식점 사장]
    "야채라든가 육류라든가 그런 거 준비하는 거죠. 발주량을 조금 더 늘리고…"

    ◀ 앵커 ▶

    일상으로 성큼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조금 실감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요?

    ◀ 기자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104명으로 사흘 연속 2천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2천 명대를 넘어선 것인데요.

    서울 강남의 한 꽃 도매 상가에서는 직원과 손님 등 40여 명이 확진된 것으로 드러나 다음 주 일주일간 상가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창원과 거제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계속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MBC 뉴스 김성현입니다.

    영상 취재: 허원철, 강재훈 / 영상 편집: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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