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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의 사나이' 호날두‥"맨유의 마이클 조던"

'극장골의 사나이' 호날두‥"맨유의 마이클 조던"
입력 2021-11-03 20:45 | 수정 2021-11-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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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의 호날두 선수가 오늘도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극장골이 벌써 13번째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탈란타에 1-0으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뒤꿈치 패스를 호날두가 오른발로 깔끔하게 밀어넣습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골.

    호날두의 득점 본능은 위기의 순간 또 한 번 빛났습니다.

    2-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가 띄워준 공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극장골을 작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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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과 2차전에서 추가 시간 결승골.

    아탈란타와의 3차전에서도 후반 막판 결승골.

    그리고 오늘도 인저리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후반 추가시간에만 13골을 기록하면서 이 부문 선두를 달렸습니다.

    조 1위를 지킨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견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솔샤르/맨유 감독]
    "마지막 순간에 공을 맡겨야한다면 당연히 호날두죠. 오늘 골은 시카고 불스가 우승할 때 마이클 조던이 넣은 극적인 슛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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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고 골문을 노린 디발라.

    아쉽게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2분 뒤엔 달랐습니다.

    이번엔 왼발로 제대로 공을 내리 꽂았습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제니트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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