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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2승' 신유빈 '첫날은 완벽했어!'

'세계선수권 2승' 신유빈 '첫날은 완벽했어!'
입력 2021-11-24 20:48 | 수정 2021-11-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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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유빈 선수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첫 날,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선수권에 첫 출전한 신유빈은 1회전에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상대했습니다.

    신유빈보다 세계랭킹이 서른 계단 이상 높고, 지금까지 상대 전적도 3전 전패.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한 층 성장한 신유빈은 연이어 시원한 공격을 꽂아넣은 뒤 특유의 기합 소리로 주도권 싸움에서 앞서갔습니다.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접전 끝에 첫 게임을 가져오면서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더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습니다.

    치열한 랠리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상대 강공에는 강공으로 맞서며 시원한 공격 탁구를 선보였습니다.

    30분도 안돼 승부가 날 만큼 거침없는 플레이 끝에 4대0 승리...

    신유빈은 지면 그대로 탈락하는 단판 승부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열린 미국과의 혼합복식 64강전에서도 신유빈은 조대성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같은 10대로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힐 두 선수는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완승을 거뒀고 신유빈은 대회 첫 날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기분 좋은 2연승을 챙겼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고무근 / 영상제공 : SPOTV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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