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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확보' 제주 "아챔 포기할 수 없지"

'4위 확보' 제주 "아챔 포기할 수 없지"
입력 2021-11-27 20:33 | 수정 2021-11-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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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K리그 팀들의 막판 경쟁이 치열한데요.

    제주가 4위를 확보하며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3위 대구가 FA컵 결승 1차전을 승리하면서 그대로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리그 4위까지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해지는 상황.

    그래서 더 관심이 집중된 4위 제주와 5위 수원fc의 맞대결에서 홈팀 제주가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전반 29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공을 뺏는 과정에서 파울이 적발돼 골이 취소됐습니다.

    수원FC는 최근 3경기 연속 골 행진 중인 라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제주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습니다.

    이번에도 득점 선두 주민규가 해결사였습니다.

    정우재의 크로스를 가볍게 머리로 돌려 넣으며 자신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극적인 결승골로 장식했습니다.

    제주는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최소 4위를 확보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주민규/제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까지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고종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가 0대2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거짓말처럼 두 골을 터트립니다.

    합계 3대2로 이기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고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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