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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만나‥이 '공정' 강조 vs 윤 '정부 책임'

청년 창업가 만나‥이 '공정' 강조 vs 윤 '정부 책임'
입력 2021-11-30 19:48 | 수정 2021-11-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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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청년 표심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30대 여성 과학자를 선대 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젊은 미래'를 강조했고 윤 후보는 청년과 중소 기업의 일자리 정책이 실패한 건 현 정부 탓이라고 비판 했습니다.

    최경재 기잡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0대 여성 과학자인 서경대 조동연 교수를 직접 소개하며 선대위 첫 외부 인사로 영입한 취지를 밝혔습니다.

    젊은 우주항공 전문가를 송영길 대표와 동급인 공동선대위원장직에 임명한 건 청년세대, 그리고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위한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청년 세대들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입니다. 선대위의 뉴 페이스가 돼 주시면 좋겠습니다. 송영길 대표님 좀 억울하시긴 하겠어요."

    이 후보는 이어 창업 지원공간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했습니다.

    자본시장의 투자가 절실한데, 주가조작 같은 불법행위가 정상적 투자를 저해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내 스타트업) 콘텐츠는 매우 가능성이 높은데 자본시장이 주가 조작이나 하고 말이에요. 누가 무서워서 투자하겠어요? 사기나 치고 이러니까."

    충청 일정 이틀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청년 창업자와 문화예술인들의 현장 고충들을 직접 메모까지 하며 기록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약에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제가 차기정부를 맡게 되면 그런 부분들을 다 세세하게 정책에 반영을 하고‥"

    앞서 2차 전지 강소기업을 방문해선 청년도 구직난이고 중소기업도 구인난인 건 현 정부 노동정책 때문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저시급제라든지 주 52시간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정말 많다. 너무 비현실적이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함께 할 국민의힘 청년 보좌역을 공개 모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영상취재: 이창순·박주영 / 영상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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